[날씨] 오늘 출근길도 쌀쌀, 큰 일교차...아침까지 내륙 안개 / YTN

2020-10-05 24

오늘도 때 이른 가을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고, 복사냉각까지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오늘 아침 공기도 무척 쌀쌀한데요.

현재 서울 기온 9.5도로 예년보다 3도가량 낮고, 대관령은 무려 영하 0.5도까지 떨어지면서 하루 만에 올가을 최저기온을 경신했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10도 이상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겉옷으로 체온 조절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도 대부분 지역에서 10도를 밑돌겠고, 중부 내륙에서는 5도 안팎의 기온을 보이며 쌀쌀하겠습니다.

현재 대관령은 영하 0.5도, 태백은 2.5도, 봉화 2.7도까지 떨어졌는데요.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중부 내륙과 남부 산간에는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에는 대체로 쾌청한 가운데,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서울과 광주 20도, 대구 22도로 예상됩니다.

때 이른 가을 추위는 주 중반까지 이어진 뒤 목요일부터 차츰 누그러지겠고요, 주 후반 제주도와 동쪽 지방에는 비 소식이 있습니다.

오늘 아침까지 강원 영서와 충북, 전남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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